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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천여명 참가 체험관광 각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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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마라톤은 전국 제일의 경주 벚꽃을 널리 홍보하고 달리면서 즐기는 체험관광으로 각광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는 5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국기광장앞에서 출발하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준비총책을 맡은 경주시체육회 최암(63) 상임부회장은 "올해 국내외 참가선수가 1만2천명에 달해 대규모 국제행사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중국 시안(西安), 일본 나라(奈良) 등 경주 자매도시 친선체육대회를 비롯 연중 열리는 국제대회를 도맡아 치르고 있는 최 부회장은 "행사가 닥칠 때는 밤잠을 설칠 때가 많다"며 "벚꽃마라톤 대회야말로 체육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스포츠 행사로서 관광 경주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마라톤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종목별로 무려 2천여명의 여성이 참가 신청을 냈고, 걷기대회 참가자 609명을 비롯 957명의 일본선수들이 참가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엑스포공원을 출발해 보문삼거리와 황성공원, 불국사 구정로터리를 돌아 엑스포 광장으로 이어지는 마라톤 코스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코스"라고 소개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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