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첨단벤처 단체 대표들은 2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첨단기업연합회'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7일 창립총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권용범 (사)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장과 김남주 (사)아이티커뮤니티회장, 박종욱 대구경북바이오벤처협회 총무, 손정보 구미벤처정보교류회장, 신현기 (사)포항벤처기업협회 부회장, 김주성 의료벤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대일 대구테크노파크 단장, 김희술 경북테크노파크 단장, 이명섭 포항테크노파크 단장, 윤동환 구미테크노비즈니스센터 소장 등 첨단산업 지원기관 대표들도 발기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또 이종현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의회장(경북대 교수)을 비롯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경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 대구경북여성경영자협의회 등 뜻을 같이하는 관련단체 대표들도 발기인으로 참여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시대표로 선출된 권용범 회장은 "'대구지하철 참사' '이라크 전쟁' '북핵위기' 등으로 크게 위축된 대구·경북 경제에 지역 첨단기업들이 힘을 모아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대구경북첨단기업연합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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