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농협에서 생산되는 고춧가루가 최근 한국품질재단의 품질인증센터로부터 ISO 9002(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와 HACCP(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 인증)를 동시에 받았다.
입암농협 고춧가루 가공공장은 지난 1995년 건립돼 가동에 들어갔는데 그동안 고추선별과 세척·꼭지제거·씨분리·분쇄·금속선별 등 모든 제조공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왔다.
농협은 지난달 일본 동경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에도 고춧가루 제품을 출품해 호평을 받았는데 품질인증 획득을 계기로 지난해 54억원 매출에 이어 올해는 65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양·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