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열(포항 대흥중 2년)이 2003 경북소년체육대회 육상 남중부 800m에서 13년만에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김재열은 3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2분03초43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 지난 90년 지순철(약목중)이 수립한 종전기록(2분06초)을 2.17초 앞당겼다.
김재열은 2001년 전국소년체전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중거리 유망주'로 올해 소년체전에서도 우승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지훈(체육중)과 손경미(상주여중)는 남녀 중등부 100m에서 11초61, 12초8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형규(구미 선주초교)와 이지선(영천 중앙초교)은 남녀 초교부에서 13초05, 13초2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구소년체전 육상 마지막날 경기에서는 김보현(송현초교)이 전날 100m에 이어 200m와 400m 계주에서 1위로 골인, 3관왕에 올랐다.
조아라(상인초교)는 여초부 100m와 200m, 4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북소년체전 태권도 남자초등부 라이트웰터급 결승에서 조규복(구미 황상초)은 장청일(봉화 춘양초)을 RSC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남중부 플라이급의 지성철(고령중)과 여중부 페더급의 신가나(포항 흥해중)도 각각 윤동환(경산중)과 문리성(경북체중)을 꺾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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