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지부장 서유교)는 8일 봉양농협 회의실에서 역내 친환경농업 작목반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농업과 환경의 조화로 농산물 안정성 도모'란 주제의 세미나를 열었다.
의성군지부는 전문강사들의 특강에 앞서 친환경농업의 육성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이것이 개방화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단촌·의성동부·비안·다인·봉양농협에서 각각 20명의 친환경농업 작목반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강사들의 △친환경농업 육성정책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준 및 신청방법 △고품질 쌀 생산기술(쌀겨·오리·우렁이농법) △친환경농업 재배기술(올바른 토양관리) 특강에 이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또 김원택(49) 의성 친환경모듬회장의 친환경농업의 실천 사례들이 발표되기도 했다.
서유교 의성군지부장은 "국민들의 안정농산물에 대한 욕구기대에 부응하고, 친환경농업 마인드 확산과 기술향상을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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