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병현 농협달성유통센터 초대 사장

"유통센터 개장으로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값싸게 공급하고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마련과 기존 도매시장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출하할 수 있게 됐습니다".

6월 오픈될 농협달성유통센터 김병현(48·사진) 초대사장은 "유통센터가 고속도로와 경·남북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이 연계된 화원IC에 위치, 농산물 반·출입이 원활하고 서부 경남지역 고객까지 유치할 수 있어 하루 평균 5억원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생산자와의 예약수의거래로 유통단계를 3, 4단계 축소하고 출하 및 배송가격을 사전통지하는 가격공개제를 도입하겠다"는 것.

이와 함께 주력상품 전략상품 특수상품 구색상품 기타상품으로 세분화해 100대 상품을 집중개발하고 사용빈도가 높은 상품이나 톱브랜드가 없는 상품위주로 PB(자사브랜드)상품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지난 1974년 농협에 입사, 농협경북본부 유통팀장, 농협대구경북유통(주)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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