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두류축구장이 개·보수 작업 끝에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으로 오는 5월말 다시 태어난다.
두류공원관리사무소는 공원내 테니스 경기장으로 개·보수 작업중인 구 두류축구장의 명칭에 대한 인터넷 공모 등 다양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구 두류축구장에 대한 테니스장 개·보수 공사는 작년 9월 10일 시작돼 현재 80%의 공정 진척도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5월27일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공원관리사무소는 테니스장 명칭 공모에 참여한 우수제안자 정순식(서울 강남구)씨 등 5명에게 U대회 기념품 각 1점을 우송키로 했다.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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