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마라톤 60명 참가
"검사들도 뜁니다".
대구고검과 지검, 산하 지청 검사 등 직원 60명이 20일 대구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U대회 성공기원 대구마라톤 대회에 참석한다.
대회에는 임내현 대구고검장이 하프코스에 도전하며 특히 의성지청 이헌주, 안동지청 한상미 부부검사가 함께 완주할 예정이다.
검사들은 마라톤 완주를 위해 지난달 25일 등 일과 후 두차례 신천 둔치에 모여 맹훈련을 했다는 것.
임내현 대구고검장은 "'활기찬 대구'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뛸 예정"이라며 "지하철 참사 등으로 침체된 대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랑 의지를 다지기 위해 대회에 참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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