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와 녹차에 감염에 대항하는 면역세포의 반응을 촉진시키는 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브리검 부인병원의 잭 부코프스키 박사는 국립과학원회보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홍차에 들어 있는 L-테아닌이라는 물질이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류의 침입에 대한 면역체계의 반응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L-테아닌은 홍차, 녹차, 오룡차 등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코프스키 박사는 L-테아닌은 간(肝)에서 에틸라민으로 분해되며 에틸라민은 감마-델타 T세포라고 불리는 면역세포의 출동을 촉발시킨다고 말하고 감마-델타 T세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류, 기생충의 침입에 대항하는 1차 방어선으로 침입자들을 공격하는 화학물질 인터페론을 분비한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민주 "김민석 흠집내기 도 넘었다…인사청문회법 개정 추진"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