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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술대 제정 백운예술상-본상에 김완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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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예술 창달에 공로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대구예술대 제정 제1회 백운예술상 본상 수상자로 대구시립오페라단 김완준(54·대구예술대 성악전공 교수·사진) 예술감독이 선정됐다.

백운예술상위원회(위원장 손병기 총장)는 28일 향토 예술 전 분야에 걸쳐 추천받은 인사들을 대상으로 백운예술상 후보 심사결과 김씨를 본상 수상자로, 화가 장기영(대구예술대 서양화과 졸업)씨를 '젊은 예술인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 김씨는 대구음악협회장, 대구예총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대구음악과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1천여회의 음악회와 14회의 독창회 등 활발한 연주무대를 통해 지역 성악발전에 공헌했다.

또 1992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시립오페라단 감독으로 재직하며 30여회의 대형 오페라 무대를 제작, 대구오페라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2001년 러시아 극동예술대학에서 예술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김씨는 그동안 대구시문화상·대구예술대상·금복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대구예술대 개교10주년 기념식과 함께 5월 1일 오전 11시 대구예술대 강당에서 열린다.

수상자 김씨는 상금 500만원을 대구예술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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