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재섭 의원, 노대통령 정치스타일 비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기존 질서와 가치관을 무너뜨리는 것이 정의와 개혁인 것 처럼 착각하고 있다".

노 대통령에 대해 "같은 해방이후 세대라 코드가 비슷하다"고 했던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이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을 강하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취임 두달이 넘었으면 경제, 민생, 안보문제에 대한 장기비전을 제시해야 하는데 너무 어수선하다"고 운을 뗀 뒤 "정치는 각계각층을 통합.조정하는 게 목적인데 노 대통령은 분열과 파괴에 주력하며 편가르기만 하고 있다"면서 "참여정부는 코드가 맞는 사람만 모이는 동호인 클럽처럼 국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또 "노 대통령이 너무 말이 많다 보니 고속전철 가는 길도 말해야 하고 세상만사에 대해 다 말해야 한다"면서 "10가지 말중 서너 가지는 언론에 대한 증오감 표시, 한두가지는 검찰 길들이기 또는 측근 얘기일 뿐 생산적인 말은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택시기사들 얘기를 들어보면 노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대선 이전과 너무 다르다"며 민심의 일단을 전한 뒤 "대통령은 지지자나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 모두를 포용하고 설득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한편 "당 대표가 되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발탁을 위해 하향식과 상향식을 혼합한 절충형 공천방식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하고 "호남과 충청권에서 많은 인재를 발탁해 탄력있게 당을 운영, 영남당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씻어내겠다"고 강조했다.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