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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참사 희생자 75명 22일 합동장례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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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희생자대책위는 대구지하철 참사의 나머지 희생자 유해 75구를 19일부터 유족들이 인도한 뒤 22일 대구 시민회관에서 합동 장례식을 치르기로 지난 주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유족 중 상당수는 장례식 이후 유해를 냉동고에 재안치할 움직임을 보여 합동장례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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