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빈 (KBS2 15일 밤 9시55분)=조총 3천정을 마련할 길이 없어 상납을 거부하자 청나라 사신들은 폐비 민씨와의 면담을 강행한다.
중전 장씨는 편전 앞에 꿇어앉아 요구를 들어 주라 청하고 사신들이 폐비를 알현하려는 순간 요구를 들어 주겠다고 약속하게 되어 발걸음을 돌린다.
사신을 만난 민암과 동평군 등은 옥정의 중전 책봉을 확약해달라는 조건을 내건다.
위기를 모면한 숙종은 나라재정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근검절약 하라 명한다.
중전 장씨의 낭비는 심해가고 결국 내탕금이 바닥날 지경에 이른다.
○...노란 손수건 (KBS1 15일 오후 8시25분)=상민은 자영에게 구걸을 하면서까지 결혼이 하고 싶냐며 화를 내고 자영은 꼭 결혼하겠다고 말하지만 억눌러 왔던 설움이 폭발하며 울음을 터트린다.
상민은 자영이 행복하길 바랐다며 처음으로 사과를 하고 자영은 애절하게 운다.
상민은 가슴 아프게 바라보다가 자영을 안아준다.
한순은 결혼날짜를 택일하지만 태영이가 달가워 하지 않고 태영이와 미령이는 예식장을 보러 다니지만 예식장 예약이 꽉 차 있어 쉽지가 않다.
회의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온 민주는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상민과 자영의 포옹사진을 보게된다.
○...술의 나라 (TBC 15일 밤 9시55분)=준이 사표를 낸 후 태관은 사람을 시켜 조사를 하고 도일과 선희, 상철의 비리 사실을 알아낸다.
태관은 기자에게 연락해 제보하고 모든 일을 선희가 꾸민 것이라고 송회장에 말한다.
선희에게 배신감을 느낀 송회장은 선희에게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추궁하고 도일은 자신이 모든 일을 꾸몄다고 말하고 송회장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송회장은 달라진 도일의 모습에 감동한다.
애령은 선희와 태관 사이의 모든 비밀을 알게되고 준에게 알려준다.
망설이던 준은 선희의 결혼식장으로 달려간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TBC 15일 오후 7시)=경기도 고양시에는 전깃줄에 걸린 생선이 있다.
생선의 주인은 5급 중증장애인인 아저씨 김흥배(54)씨이다.
아저씨가 생선을 말리게 된 사연은 어릴 적 어머니가 말려주신 생선 맛을 못 잊어서라고 한다.
아저씨의 생선 말리기 노하우를 배워본다.
충북 청원의 고등학생 박찬오(17)군은 사고로 병석에 누워 계신 아버지 박종희(61)씨와 80세의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심 가득한 우등생이다.
찬오군의 밝은 웃음을 만나본다.
경기도 가평에 있는 현등사 주지스님의 목탁속에 둥지를 튼 작은 새들과 주지스님의 생명사랑을 만나본다.
○...남자의 향기 (MBC 15일 밤 9시55분)=혁수는 은혜를 추행한 조덕재 일파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배 위로 뛰어들어 싸움을 벌인다.
경찰서로 끌려간 조덕재 일파는 혁수가 행패를 부렸다고 진술하고 혁수는 진위를 묻는 경찰의 질문에 침묵한다.
조덕재 일파는 훈방되고 혁수와 정환은 유치장에 갇힌다.
은혜는 혁수에게 진상을 말하겠다고 하지만 혁수는 은혜를 만류한다.
혁수는 교도소에 수감되고 면회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도 혁수와 은혜의 사랑은 깊어진다.
득용은 혜란의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위해 함께 살기 시작하고 은혜는 혁수와의 사랑을 생각하며 힘들어한다.
○...요리보고 세계보고 (MBC 15일 오후 5시20분)='폴란드의 힘-돼지고기 요리' 편. 폴란드 사람들은 육류 중에서도 돼지고기를 가장 좋아한다.
폴란드 정육점 앞에는 한 손에는 서류가방, 다른 한 손에는 비닐봉투를 들고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폴란드 인들은 돼지고기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즐긴다.
그 중에서도 폴란드 인들은 바삭하게 튀긴 돼지 커틀릿과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달콤한 고기완자 요리를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주 폴란드 한국 대사도 반했다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폴란드 돼지고기 요리를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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