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3시쯤 영양군 일월면 당동리 일월산 해발 700m 속칭 찰당골에서 박모(여·41·영양읍 서부리)씨 등 5명이 산삼 49뿌리를 캐냈다.
동서 사이인 이들은 3일전부터 영양에서 산나물을 뜯었는데 이날은 아예 더덕을 캐기로 작정하고 산에 올랐다가 횡재를 했던 것.
처음 산삼을 발견한 장씨는 전날밤 교통사고를 당하는 꿈을 꿨는데 이날 공교롭게도 산에 오르면서 꿈 이야기를 하자 "모두들 좋은 꿈" 이라며 "산삼이라도 한번 캤으면 좋겠다"며 우스개 소리를 했는데 사실이 됐다며 기뻐했다.
산삼은 안동에서 감정을 한 결과 굵기는 1㎝ 이하이고 길이는 5~10㎝ 사이로 큰것은 100년 나머지는 5~20년생 으로 밝혀졌다는것.
영양·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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