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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석유화학공단내 한국석유화학(주) 울산공장노사가 지역 기업으로선 보기 드물게 조직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다.

지난해 4월 전체 임직원 550명으로 구성된 한국석유화학 사회공헌활동팀(팀장 이종원 부장)이 발족한 이후 저소득층과 사회불우시설 등에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매월 2천500~3만원까지 자발적으로 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들이 매월 기금을 출연하면 회사도 100% 똑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이 기금으로 봉사단은 매월 2, 4째주 화요일 남구 종합사회복지회관을 방문, 결식노인과 청소년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과 불우시설 등을 대상으로 300만~500만원을 들여 개보수하는 등 눈에 들어나지 않게 풋풋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더욱이 봉사단 무료급식에는 12~15명의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고 특히 건축 개보수에는 활동 특성에 따라 전기 등 전공을 가진 직원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

사회공헌담당 강성건 과장은 "일회성 이벤트나 금품을 지원하는 소극적인 활동보다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직접 땀을 흘려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윤종현기자 yjh093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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