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를 비롯,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한 요즘 농촌에서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이다.
이는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되풀이되는 연례행사이다.
농민들은 새벽부터 밤늦도록 일을 해도 일손부족으로 영농시기를 놓칠까 애를 태우고 있다.
이런 딱한 사정을 도시인들이 알 리가 없어 관심밖의 일이고 정부도 옛날처럼 크게 신경을 안쓰고 있다.
이 문제는 정부나 도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요즘 도시에서는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여가가 늘어난 도시 근로자들도 많다.
하루 정도 틈을 내어 가까운 들녘에 나가 단 몇 시간이라도 일손을 돕는다면 농민에게 용기를 주는 알뜰한 여가선용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영농인력이 공공근로사업이나 일이 쉬운 골프장 잡초제거 등에 대거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당국의 배려가 아쉽다.
농민들도 턱없이 모자라는 일손과 치솟는 품삯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가까운 이웃끼리 서로서로 일손을 도와주는 품앗이 영농에 나서야 할 것이다.
김창덕(경북 칠곡군)





























댓글 많은 뉴스
[부음]조원경 하양무학로교회 담임목사·나라얼연구소 이사장 별세
'TK통합' 운명의 날…12일 국회 통과 사실상 무산 수순
도시철도 4호선 1공구 실시설계 적격심의 통과…마지막 심의 문턱도 넘었다
'주가조작 패가망신' 합동대응단, 1천억대 시세조종 세력 첫 고발
경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18일까지 조례안 등 총 14건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