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이었다.
시내 학원에 가는 버스를 타고 있었다.
그런데 오전8시가 넘었는데도 제일고교부터 서문시장까지 가로등이 환하게 켜져 있었다.
요즘은 새벽에도 날이 밝아 가로등 없이도 불편이 없는데 어떻게 아침이 다되도록 가로등이 켜져 있는지 의문이다.
대구시의 부채가 많다는 말을 뉴스를 통해서 자주 듣는다.
대구시민들의 세금으로 시정을 운영하면서 어이없게 시민의 돈을 낭비해서야 되겠는가.
대구시가 돈이 얼마나 많아서 아침에도 가로등을 켜는지 시 당국에 묻고 싶다.
앞으로 작은 것 하나라도 절약하는 대구시가 되길 바란다.
김인혁(대구시 내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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