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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위상 걸맞은 라이온스 운동 임기내 세계대회 대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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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정(57) 대구컨트리클럽 회장이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한국라이온스연합회 국제이사로 선임됐다.

라이온스 대구지구 전 총재인 우 회장은 28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355복합지구 연차대회에서 3천여명의 대의원들로부터 만장일치로 차기 국제이사로 추대됐다.

우 회장은 한국라이온스연합회 회장을 겸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우 회장은 앞으로 국내 7만1천여명의 라이온스 회원을 대표해 34명의 국제이사들과 함께 '국제이사회'를 운영, 연간 1억달러의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

우 회장은 "21세기 동북아 중심국가로서의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라이온스 운동을 펼치겠다"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한반도의 분단 극복과 세계 곳곳에서의 분쟁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우 회장은 "신축중인 라이온스 북한 안과병원의 완공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임기동안 라이온스 세계 대회의 대구 유치를 이끌어내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0개국에서 140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는 20개 지구가 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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