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의원은 재야 운동가 출신이다.
30년간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10여년을 감옥에서 보냈다.
그런데도 이 의원은 '건전한 보수의 길을 걷겠다'고 한다.
그가 건전한 보수를 내세우는 이유는 "군사 쿠데타, 정경유착, 언론.노동 탄압 등 보수의 이름으로 보수를 욕보인 역사"를 청산하고자 함이다.
이를 위해서는 진정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당의 전면에 배치해야 하며 그 적임자는 정통보수의 길을 가면서도 개혁적 마인드를 견지한 자신이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같은 변화의 틀에 담을 내용의 변화로 '생활정당론'을 제시한다.
지구당과 중앙당 산하의 청년.여성 당원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정치학교를 세워 젊은 세대의 지지기반을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당이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페어플레이를 특히 강조한다.
이번 경선에서 한나라당은 체질과 선거문화에서 정말로 변화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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