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당권주자들은 29일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 전국 23만여명의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불꽃튀는 표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손석희씨의 사회로 MBC 스튜디오에서 밤 11시 5분부터 100분간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는 당권경쟁이 시작된 후 첫 미디어 선거전인데다 주자간 상호토론도 이뤄지는 자리여서 치열한 설전이 예상된다.
강재섭.김덕룡.김형오.서청원.이재오.최병렬 의원 등 6명의 후보들은 '한나라당의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1부에서 1분씩 모두발언을 한 뒤 3분씩 자신의 정견을 밝힌다. 주자간 상호토론이 벌어지는 2부는 각 주자가 최소 2명에게 3분씩 질문하고 답변하되 주제는 자유다. 3부는 '한국정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1부와 같은 방식으로 합동토론이 진행되고 주자들은 정치개혁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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