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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세력들 신당 '외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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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주류가 신당 추진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당 밖 개혁세력들이 신당에 힘을 보태고 구주류는 결사 저항을 결의하는 등 신당 논란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범개혁신당 추진운동본부 준비모임'(범개추)과 '국민의 힘', 경북 충남 경기북부 강원지역 정치개혁 모임 등 10개 단체는 10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6·10 정치개혁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정동영, 배기선, 신기남 의원과 한나라당 김부겸, 김홍신 의원, 개혁국민정당 김원웅 대표과 유시민 의원, 이철 전 의원 등 범개혁 세력이 모두 모여 신당발기인 대회를 방불케 했다.

정동영 의원은 축사에서 "한국정치를 가로막는 여의도댐의 수문이 열리면 낡은 물들은 빠지고 새로운 물들이 들어찰 것"이라며 "민주당은 반드시 개혁적 신당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부겸 의원은 "개혁을 추진하면서 자기희생과 관용을 통한 국민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시작하면 주저없이 뚜벅뚜벅 따라가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원웅 대표는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개혁의 대상은 될 수 있어도 주체는 될 수 없는 개혁불능 정치세력"이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인터넷 생활정치 모임인 '국민의 힘'의 명계남 대표일꾼은 "지난 대선과정에서 자기당 대통령 후보를 아니라고 하며 선거운동을 하지 않은 당직자들과 함께 민주당내에서 무슨 일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구주류측을 공격했다.

범개추는 13일 전후에 '범개혁신당 준비위'와 권역별 본부를 구성해 선거구별로 범개혁신당 건설을 위한 국민참여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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