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2일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서동 아파트 신축건과 △상인동 주상복합건물 신축건 △유천동아파트 신축건을 각각 조건부로 가결했다.
신서동 아파트는 지상 23층 623가구 규모이며, 상인동 주상복합건물은 지하 6층 지상 25층 규모. 더 샤ㅍ 아파트는 지상 30층 764가구 규모이다.
위원회는 그러나 이상화 고택 보존 문제 논란을 빚고 있는 계산동2가 주상복합빌딩 신축안건은 '사업지 유출교통분석 및 지하철 환기구 이설을 검토하라'며 보류(재상정) 결정을 내렸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대해서도 "미개설도로에 대해 당초 교통영향평가 심의 때의 조건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도로부지를 기부채납하는 등 도로계획을 수립하라"며 재상정 결정을 내렸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