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28농가를 대상으로 12㏊의 씨없는 수박 시험재배에 성공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비옥한 사질토이며 낙동강유역으로 수리문제가 해결된 고령군 우곡면 지역을 적지로 선정해 우곡면 답곡리 김흥식(51)씨 농가 등 28농가에 보급한 결과 당도가 12, 13도로 수박의 평균 당도보다 1, 2도 높고 씨가 없어 인기가 높다.
지난 12일 씨없는 수박 5.6t을 일본으로 국내 시세보다 30%나 높은 가격으로 수출한 고령군은 국내 대형 유통점에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어 재배 면적을 연차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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