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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이미지 제고 청사주변 소나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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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의 고장 청송군이 청정지역 이미지에 걸맞게 군청사 주변을 소나무로 단장하고 있다.

군청 주변의 소나무 심기는 지난 2001년 4월 축산농 백승환(52·청송 진보면 신촌리) 씨가 초지 조성을 위해 소나무를 뽑아내면서 수령 40년생 소나무 20그루를 군청에 무상으로 기증하면서 비롯됐다.

이에따라 청송군도 올해 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1월 말까지 현동면 도평리 군유림에 형질이 우량한 소나무 300그루와 반송 20그루 등 180여그루의 나무를 옮겨와 쾌적한 청사 경관조성에 나섰다.

출향인 이경기(45·대구시 북구 산격동)씨는 "청송을 상징하는 소나무가 청사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고향의 숲속에 들어온 기분"이라며 "청송의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했다.

배대윤 청송군수는 "군청사 주변 소나무 조경목을 견학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의 방문이 잦다"며 "사람과 숲이 상생공존하는 산림복지 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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