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청소년 영어캠프

대학가에 여름방학을 맞아 유.청소년 영어학습 프로그램 바람이 불고 있다.

경북대는 오는 21일부터 8월22일까지 5주동안 어린이.청소년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인 '영어캠프 어드벤처'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게임.스포츠.음악.미술.수영.문학과 언어.여행과 소풍.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도록 구성돼 있다.

수강인원은 50∼60명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7일부터. 참가비는 2주이상 신청할 경우 주당 15만원이며, 주 단위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2001년 처음 영어캠프를 개설한 계명대는 28일부터 8월16일까지 3주동안 초등 4학년이상 대학생까지 100명을 대상으로 '켈리 여름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초.중등학생에게 문호를 넓혀 계명대 영어전용기숙사인 '켈리하우스'에서 합숙하며 하루 12시간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이 캠프는 영어 쓰기와 듣기, 말하기 등 기본교육에서부터 현장 영어학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교수 6명과 한국인 교사, 조교들이 교육프로그램을 담당하며 교육비는 130만원 수준이다.

또 경일대도 단기집중 어린이 영어교육프로그램인 '주니어 영어강좌'를 마련, 25일부터 8월18일까지 총 60시간 진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중학 3학년까지. 신청마감은 24일까지며 수강료는 36만원(저녁반 24만원)이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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