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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선 장군 유물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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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장사와 밤티재 골짜기 물이 하나가 되는 달성군 가창면 우록1리는 임진왜란때 일본 장수인 김충선(일본명 사야가) 장군이 터를 잡아 현재 그 후손들이 300여명 살고 있다.

김충선 장군은 일본의 조선 침략에 불만을 갖고 있다가 가토 기요마사 휘하의 선봉장으로 부산항에 내린 뒤 즉시 귀화했다.

사슴이 어울려 논다는 뜻으로 우록(友鹿)이라 이름짓고 이곳에 터를 잡은 그를 기린 녹동서원과 함께 충절관이라는 유물전시관이 있다.

현재 유물전시관엔 당시의 조총을 비롯한 장군의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매년 2천여명의 일본인들이 다녀갈 정도로 일본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됐다.

이곳엔 문화유산해설사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자세하게 안내해준다.

우록리 865번지에 위치한 남지장사〈사진〉는 신라 신문왕 4년(684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사찰이다.

창건 당시엔 3천여명이 살았던 대규모 사찰이었으며, 고려 원종 4년(126)에 일연스님이 다시 중창하였고 이후 조선 초엔 무학대사가 수도하였다.

임진왜란때는 사명대사가 승병 훈련장으로 사용하다가 병사의 실수로 불에 타 효종4년(1653)에 인혜대사가 중건했다.

이곳의 청연암은 대구시 지정 유형 문화재로 구조가 소박하면서도 평면 배치가 특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창면 오리에서 헐티재까지는 주변 산세가 아름다워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며 자연경관을 잘 살린 애니랜드도 들러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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