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가속 성능을 겨루는 제1회 영덕국제비치드레그레이스대회가 13일 오전 10시부터 영덕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해안도로에서 열린다.
경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국내·외 179대의 경주차량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에 앞서 12일 오후 4시부터 경주차량과 오토바이 등 60여대가 포항종합운동장을 출발, 영덕 행사장까지 카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전야제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에는 자동차 경주외 벤츠를 포함한 명차전시를 비롯 국내·외에 온 레이서들의 각종 자동차 고난도 묘기도 시연된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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