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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빠지는 지하철 운행 중앙로역 무정차 통과도 10월 말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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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역 사고 현장 복구공사가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올 연말쯤에는 지하철 1호선 운행 완전정상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 대구지하철공사는 중앙로역 복구 예정 공정을 소개하면서 중앙로역 무정차 통과는 10월 23일 이후쯤, 전구간 운행은 연말까지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구공사 세부공정에 105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승강장 건축시설·전기설비·통신역무설비 복구작업은 전 구간 운행 전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했다.

건축시설 작업일정은 이번달 안에 중앙로역 선로주변과 천장공사를 위해 1천600t 가량의 시설물 및 가받침 28개를 철거한 뒤 7월 하순부터 3천500㎡ 크기의 콘크리트 표면깨기 작업이 40일간 이뤄진다.

또 지하3층 승강장·대합실 복구도 비슷한 시기에 시작돼 12월까지 진행된다는 것.

전기설비 복구는 전동차 운행을 위해 필요한 전차선(460m) 가설과 집전시험의 경우 10월초 10일 가량 일정으로 진행되며 역사내 일반전기설비의 경우 7월부터 연말까지 공사가 계속될 예정. 신호·통신역무 설비 공사는 작업 대부분을 8·9월 두달에 걸쳐 마칠 계획이며 화상설비 및 개·집표기 등 역무자동설비는 11·12월쯤 복구를 완료할 방침이다.

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중앙로역 무정차 통과 일정은 조금 지연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 구간 완전운행은 올 연말내에 가능케 한다는 것이 공사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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