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석기유물 30여점 문화재 지정신청 추진

국도 도로공사 중 발굴돼 경북 내륙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구석기 유물로 평가받는 상주의 망치돌과 찍개를 비롯, 긁개.몸돌.석영재 등 30여점의 유물들에 대한 문화재 지정신청 등 보존대책이 추진된다.

경북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01년 4월 경북 낙동~상주간 국도 25호선 확장공사 현장에서 발굴했던 10만년~30만년전에 생성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 구석기시대 유물 30여점에 대한 설명회를 15일 낙동면 신상리 현장에서 갖고 전시를 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전시유물들이 경북 내륙에서 발굴된 가장 오래된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평가받는 만큼 문화재 차원의 보존을 위해 국가에 문화재 지정신청을 추진하고 체계적인 조사를 거쳐 구체적인 보존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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