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 5시 50분쯤 대구 범어4동 수성경찰서 앞 도로에서 대구 수성경찰서 경무과 천모 경장(35)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U턴 지점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KBS대구총국 승합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KBS운전기사 권모(32)씨와 천 경장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천 경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혈액을 채취해 국과수에 조사를 의뢰했다.
한편 천 경장은 "야간 근무를 한 후 경찰서로 돌아오다 운전중 깜박 졸았다"고 경찰조사에서 주장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