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녹전단호박작목반(대표 강대진)의 단호박〈사진〉이 붙박이 수출농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작목반은 지난해 (주)경북통상을 통해 일본에 단호박 75t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 총 150t를 수출키로 하고 22일 1차분 12t을 선적했다.
수출가격도 일본에 수입되는 남미지역산과의 품질경쟁에서 앞서 10kg당 8천원으로 지난해보다 20% 높게 결정돼 총 1억원의 수출고를 올릴 전망이다.
지난 95년 녹전면 65개 농가가 참여해 만들어진 녹전단호박작목반은 올해 경상북도 수출단지로 지정받아 수출경쟁력지원사업 예산이 투자되고 있으며 올해 SO9001 자격을 획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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