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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軍병원 폭탄테러...110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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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 북(北)오세티아 공화국 수도 모즈도크의 군 병원에서 1일 오후(현지

시간)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7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현지 병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사망자가 최소 10명 이상이라고 전했으나 병원 안에 100여명

의 환자가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져 사상자는 더욱 늘 것으로 우려된다.

현지 언론들은 폭탄을 실은 차량 1대가 병원을 향해 돌진, 충돌하면서 강력한

폭발이 발생했으며 폭발음이 15km 밖까지 들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NTV는 폭발이 이날 오후 6시께 발생했으며 차량이 병원 외곽으로 돌진해 병원

외부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폭발이 발생하자 당국은 구조대를 급파, 사

상자 구조에 나섰지만 폭발로 인한 화염으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현

지 언론들은 전했다.

러시아 내무부의 한 소식통은 "폭발로 병원이 무너져내렸다"고 전한 반면, 비상

대책부의 다른 소식통은 큰 피해는 없다고 말하는 등 현지 상황에 대해 엇갈린 제보

가 이어졌다.

모즈도크는 인근 체첸 공화국 반군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군의 지휘

시설이 있는 도시이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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