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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중 현대차 노사, 정회장 자살소식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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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아침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자살 소식을 접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울산지역 현대 계열사관계자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사태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동차.중공업 등이 현대아산과 계열분리된 상태이기 때문에 경영에 직접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회사와 노조측 관계자는 "정 회장의 갑작스런 자살소식으로 모두 당혹스럽지만 예정대로 임단협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자살이 임단협에 다소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4일 정 회장의 투신자살과 관계없이, 중단됐던 임단협을 이날 오후 2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4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여름휴가로 중단됐던 임단협 교섭을 재개하고 쟁점사항인 주5일 근무제, 퇴직금 누진제, 회사해외 설립시 노조 참여 등 민감한 사항에 대해 본격 협상을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상은 정부가 지난달 말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긴급조정권을 검토한다고 발표, 노조측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협상이 재개돼 귀추가 주목된다. 울산.윤종현기자 yjh093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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