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포항~경주 국도악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4일 오전 동해안에서 휴가를 보내고 포항, 경주를 거쳐 대구로 돌아오는 길에 국도와 고속도로 주변에서 풍기는 축분과 분뇨냄새로 곤욕을 치렀다.

국도좌우에 넓은 들과 야산이 있어 맑은 공기가 가득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이날은 날씨가 후텁지근하고 습도가 높은 일기 탓인지 포항~경주간 국도구간은 경주시 강동의 과적검문소를 지나면서 차창을 닫아야 할 정도의 악취가 경주시가지 입구까지 계속 되었다.

국도변에 경주시의 분뇨처리공장이 있는 줄로 알고있지만 이날은 인분냄새와 축분 냄새까지 뒤엉켜 운전하는 시간 내내 얼굴을 찌푸려야 할 지경이었다.

악취는 경주톨게이트를 지나 경주건천과 영천구간을 지날 동안에도 고속도로 주변에 축사가 있는 곳에서는 똑같은 냄새가 진동했다.

경주는 누구나 인정하는 관광지인데다 곧 있으면 엑스포가 열려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든다.

그러나 경주로 연결되는 국도와 고속도주변이 피서객이 많이 다니는 여름철에 이처럼 축분과 인분냄새로 운전자들이 창문을 열지 못할 정도로 괴로움을 당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겠는가.

관계당국에서는 악취로 인해 즐거운 여행길이 구겨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다.

박혜원(대구시 수성1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