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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계기, 예천을 양궁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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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계 U대회는 예천군이 양궁의 메카로서 세계무대로 도약하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대구 하계U대회 준비를 위해 조직위 만큼이나 바쁜 하루를 보내는 김수남 예천군수〈사진〉는 요즘 하루 일과를 양궁장 점검으로 시작한다.

U대회 13개 종목중 양궁경기가 열리는 진호국제양궁경기장의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군청사에서 20여분 걸리는 양궁장을 하루 2, 3차례 방문하는 것은 기본. 양궁을 사랑하는 마음이야 예천 군민 누구할 것도 없지만 김 군수가 양궁에 쏟아 붇는 열정만큼은 옆에서 보기에도 대단하다.

김 군수는 대회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세계 최초의 양궁전용경기장 건설을 천명했던 김 군수의 꿈이 대구 하계U대회를 계기로 결실을 맺었기 때문.

그는 "지난 2001년 사업비 42억원을 들여 예천군 청복리 2만4천여평에 진호국제양궁장 건설을 추진, 자연과 최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양궁전용경기장을 완성해 최근 양궁장 주변 조경사업도 마쳤다"고 밝혔다.

또 양궁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양궁·국궁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을 건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천이라는 지명이 생긴지 1천200년 만에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 세계속의 양궁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다짐한 김 군수는 "하계U대회가 군민들의 자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U대회를 계기로 예천이 세계무대에서 '활의 고장'으로 명성을 떨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예천군민들의 열정은 개최지인 대구시민들 못지 않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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