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8일 엄모(40·대구 상인동)씨를 긴급체포해 대구 진천동 소녀 살인 사건(본지 7월15일자 보도) 관련성을 수사 중이다.
엄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5시30분쯤 진천동 한 주택에 침입, 집주인 김모(51)씨의 딸(12)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 엄씨는 "이날 새벽 진천동 일대를 배회하다 김씨 집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담을 타넘고 들어 갔다가 김양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발각될까봐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엄씨가 인근의 한 주부를 좋아해 일대를 자주 찾았던 점 등으로 미뤄 진범일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 관계자는 "살인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족적 중 일부도 김씨의 것과 일치했다"며 범행 당시 입었던 옷을 수거해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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