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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청도 운문댐 하류보에는 연일 5천여명의 피서객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휴가객들이 야영을 하며 운문사, 대비사, 운문댐 등 관광지를 찾고 있다.
울산에서 운문댐 하류보에 피서온 김준호(42)씨는 "수심이 낮고 자연경관이 좋아 해마다 자녀들과 함께 청도를 찾는다"고 말했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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