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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주 엑스포-미리가 본 경주엑스포 세계 민속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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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동유럽의 미녀들이 펼치는 '마가리타쇼'와 '토요무대'가 72일간 관람객을 춤의 열정으로 안내한다.

동유럽 현지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마가리타쇼〈사진〉는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몰도바, 러시아 출신의 무용수 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캉캉·플라멩코·재즈 등 각국의 민속춤에 브레이크댄스를 가미한 창작무용을 화려하게 선보인다.

동유럽 무용수 초청

▲마가리타쇼=화랑과 친구들: 엑스포 캐릭터인 '화랑과 원화'가 제3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축하하려 모인 세계 각국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유럽의 왈츠와 폴카사절단, 캉캉과 플라멩코 사절단, 북미의 카우보이와 브레이크 댄서들, 중국과 일본의 탈인형 춤까지 뮤지컬 형식으로 꾸민다.

마가리타쇼는 개방·창조적인 신라인의 전통을 살려 푸른눈의 외국 무용수를 초청, 이질적인 민속문화를 경주에서 펼쳐 문화교류의 기초를 마련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3일 개막첫날부터 폐막날인 10월 23일까지 오후 1시부터 25분간 하루 한차례 백결공연장에서 열린다.

현대 무용극의 향연

▲토요무대=멀티이펙트쇼: 분수광장 분수와 20여명의 무용수 그리고 캐릭터가 레이저, 특수조명, 서치라이트, 불꽃 등 다양한 효과를 통해 토요일 밤을 아름답고 멋지게 만든다.

생명의 탄생, 자연과 문명의 진화, 지구와 인간이 겪어온 긴 시간의 의미를 클래식, 팝페라, 뉴에이지 음악에 담아 현대 무용극 형태로 연출한다.

토요 멀티이펙트쇼에는 관람객과 함께 하는 춤의 광장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 토요일 오후 8시부터 20여분간 열린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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