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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대구-대학생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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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경기가 열리는 영남고 체육관에서 방송통역을 담당하는 김연주(23·영남대 생화학과 4년)양은 "이번 U대회를 통해 각종 사고로 실추된 대구의 이미지를 살리고 전반적인 분위기를 반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준비를 제대로 못해 아직 떨린다고 하는 김양은 경기로 인한 기대감도 만만치 않다고. 그러나 "영남고에서는 본경기가 별로 없어 실력발휘할 기회가 적어 아쉽다"고도 말했다.

월드컵 자원봉사를 개인적 사정으로 놓쳤다는 김양은 "이번 U대회 자원봉사가 졸업하기전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수들을 뒤에서 응원하는 서포터스를 이끄는 것은 대학생들이 중심이 된 치어리더들. 이날 영남고 체육관에 양 국가당 3명씩 모두 6명의 치어리더들이 힘찬 응원을 이끌어냈다.

구선경(24·여·부산동주대 전산과 2년)양과 김정태(21·〃 멀티미디어과 2년)군은 대구U대회를 위해 멀리 부산에서 찾아왔다.

대학생활 동안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지원했다는 두 사람은 다른 37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팔공산 야영장에서 야영생활을 하고 있다.

야영한 지 벌써 1주일이 지났지만 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한 몫한다는 자부심이 힘든 생활을 떨쳐내게 하고 있다.

김씨는 "응원을 통해서 선수들도 즐겁게 할뿐 아니라 나 자신도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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