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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a! 대구-중 예술단장 저우웨이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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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수준이 너무 높은데 놀랐고 문화를 적극적으로 즐기려는 열정에 완전히 반해 버렸습니다".

대구국제민속연극축제에 경극단과 가무단 등 30여명의 단원을 이끌고 참가한 중국 산동성 문화국장인 저우웨이핑(衛平·44)씨. 중국내에서도 수준을 인정받는 산동성 예술단을 이끌고 세계 40여개국을 다녀봤다는 그는 며칠 사이 대구에 완전히 빠져버린 듯 했다.

저우 국장은 "세계 젊은이들이 모이는 U대회 문화 행사에 중국 예술을 알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었는데다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단원 모두가 이번 공연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이후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특설 무대에서 가진 중국팀 공연에 몰려든 관객은 평균 2천~3천여명. 그는 "비록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열렬한 박수를 받을때마다 역시 문화는 국경의 벽을 허문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산동성과 대구시가 활발한 문화 교류를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회 대회라고는 하지만 행사가 짜임새가 있고 준비도 완벽했다"는 저우 국장은 "조만간 산동성에 대구시 예술단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를 알릴 계획이며 기회만 된다면 내년에도 참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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