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2일 올들어 결혼과 관련돼 피해를 본 이들의 상담.문의가 많이 접수되고 있다며 예비 신혼부부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올들어 접수된 결혼 관련 피해 상담을 분석한 결과 예식장 및 식당 관련 상담이 전체 47건 중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웨딩사진 촬영 관련 상담이 12건, 웨딩숍 관련 상담이 9건 등으로 나타났다는 것.
녹색소비자연대는 이와 같은 피해를 막으려면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해 계약 내용을 명시하고, 계약금은 계약해지의 경우를 대비해 총 지급액의 10% 내에서만 지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판매자 측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고 소비자 상담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받으라고 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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