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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심장병 어린이 4명 한국서 새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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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제일 먼저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맘껏 뛰놀고 싶어요".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무료수술을 받기 위해 2일 대구에 도착한 중국 심장병 어린이 4명이 3일 동산의료원에 입원, 수술을 위한 기본적인 검사를 받았다.

이들 심장병어린이들은 계명대가 한.중 수교 10주년을 기념해 중국의 심장병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무료수술 봉사프로그램 수혜자들로 이번이 세번째다.

계명대 의과대학 흉부외과 이광숙 교수팀의 집도로 8일부터 16일까지 각각 수술을 받게 될 이들 심장병 어린이들은 심실중격결손증을 앓고 있는 천롱(陳龍.7)군과 황치우위(黃邱雨.5)양, 할로씨사징을 앓고 있는 순지아후이(孫嘉惠.4)양과 심방중격결손증을 앓고 있는 캉티앤유(康天佑.7)군 4명으로 모두 선천성심장병 환자들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심장병 어린이환자 4명과 보호자 4명, 중국 사천방송국, 성도상보사 기자 등 기자단 3명 등 모두 12명이 방한, 이달말까지 대구에 머물며 수술경과를 보고 취재도 할 계획이다.

황치우위양의 어머니 치우창잉(邱長英.31)씨는 "무료수술 혜택을 준 계명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지난해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국제적인 의료봉사와 한.중 민간친선 차원에서 중국 심장병어린이 10명을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무료로 수술해주기로 중국 후대발전위원회와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지난해 7월과 8월에 각각 2명씩 모두 4명이 무료수술 혜택을 받았다.

계명대는 1인당 4천만원정도의 수술비용과 체재비, 항공료 등을 일체 부담했고, 아시아나항공이 수술 방문단의 항공료를 60% 할인해주기도 했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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