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인 11일 오후 7시쯤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우리저수지에서 장모(31.여.대구 태전동)씨가 실종, 119구조대.경찰 등이 수색작업을 펼쳐 실종 13시간 후인 12일 오전 8시쯤 사체를 인양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장씨는 이날 오후 3시쯤 동거남 박모(33.대구.태전동)씨와 그의 친구 강모(33)씨와 함께 낚시하러 와서 소주 1.8ℓ1병과 4홉들이 1병을 나눠마신 후 술에 취한 장씨가 갑자기 "답답하다"며 저수지에 뛰어 들었다는 것.
박씨는 경찰에서 "저수지에서 수영하던 장씨가 한차례 밖으로 나온 후 옷을 다 벗고 알몸으로 다시 저수지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만류했으나 수영을 하지 못해 속수무책이었다"며 "얕은 물에서 수영하는 것을 보고 한동안 정신없이 낚시에 열중하다 주위를 살펴보니 장씨가 없어졌다"고 했다.
군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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