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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술마시다 정전되자 10대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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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13일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소녀를 성폭행한 김모(21.포항시 환호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12일 밤 10시45분쯤 포항시 두호동 ㄹ아파트 상가 2층 사무실에서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정전이 되자 함께 술을 마시던 박모(16)양을 번갈아 가며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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