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택시 저수지 빠져 4명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태풍 '매미'가 급습한 지난 12일 밤 운행 중이던 택시가 저수지에 빠져 승객 3명과 운전사 등 4명이 숨졌다.

14일 오후 6시10분쯤 경남 창녕군 남지읍 신전리 신전저수지에 택시가 빠져있는 것을 주민 김모(5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택시는 신화택시 소속으로 알려졌으며, 차 안에서 운전사 성모(51.창원시 사림동)씨와 마을 주민 이모(35.여)씨, 이씨의 딸(9)과 조카(9) 등 4명의 사체가 확인됐다.

경찰은 이씨 등이 지난 12일 밤 8시쯤 마산에서 집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씨 일행이 태풍이 몰아친 날 택시를 타고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창녕.조기환기자 keehwa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