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 돈나 홍혜경 초대
○...수요예술무대 (MBC 17일 밤 12시55분)=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리마 돈나 홍혜경을 초대한다.
메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20년 가까이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롱런하고 있는 홍혜경은 자신의 음역과 음색에 적합한 배역을 맡아 철저한 인물연구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 세계언론의 찬사를 받아 왔다.
한국 콘서트에 앞서 가곡과 아리아를 들려준다.
개성 있는 힙합 그룹 리쌍과 악동밴드 레이지본이 출연한다.
태평, 강력반에 첫 출근
○...좋은 사람 (MBC 17일 밤 9시55분)=준필은 경찰로서, 남자로서 자신을 이겨보고 싶다는 태평의 도전을 받아들인다.
강력반에 첫 출근한 태평은 동철이 순정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동철에게 깍듯하게 대한다.
준필에게 프리랜서 사진작가 유코가 찾아오지만 준필은 유코를 냉정하게 밀어낸다.
준필이 유코를 만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순정은 준필을 믿으면서도 불안해한다.
준필은 순정에게 줄 반지를 보며 자신의 출생 비밀 때문에 마음이 복잡해진다.
수지 김 유족 배상판결
○...시민 프로젝트 나와주세요 (KBS2 17일 밤 11시5분)=8월 14일 대법원은 살해범 윤태식과 국가가 수지 김 유족에게 42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15년 간 간첩의 가족이라는 누명을 쓰고 살아온 유족들에게 단지 돈 42억 원으로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일까? 수지 김 살해범 윤태식은 15년 6개월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하지만 장세동 당시 안기부장을 비롯해서 사건을 조작, 은폐했던 관계자들은 공소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지 않고 있는데….
장희빈, 중전 복귀 노려
○...장희빈 (KBS2 17일 밤 9시55분)=인현왕후가 승하하자 희빈장씨는 다시 중전의 자리에 오르는 상상에 즐겁기만 하다.
남인들은 희빈장씨를 중전의 자리에 올리는 모의를 시작한다.
무당 막례가 궐을 빠져나가기 전에 궐 안은 내금위 군사들에 의해 통행금지가 되고 숙빈최씨는 군사들을 이끌고 취선당으로 향한다.
그러나 희빈장씨의 간계로 막례는 무사히 궐을 빠져나가고 치워진 신당만을 확인한 숙빈최씨는 좌절한다.
민경 해외지사 근무 신청
○...요조숙녀 (TBC 17일 밤 9시55분)=파혼 당한 민경이 방황하자 민경의 파혼이 자신으로 인한 일이라고 여긴 인구는 동규의 아버지 대평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다.
민경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존심이 상해 대평과 동규가 있는 자리에서 절대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왕회장은 대평에게 영호를 회사의 후계자로 지목하고 2년 간 영호와 동규를 동등한 입장에서 경쟁시키라고 제안한다.
민경은 해외지사 근무를 신청하며 떠날 준비를 한다.
황세연 '떠도는 시체'편
○...문학산책 (EBS 17일 밤 10시50분)='황세연의 떠도는 시체' 편. 빚더미에 올라앉은 신한국은 농약을 마신다.
혼미해지는 정신 속에서 주머니의 복권을 떠올리고 맞춰보니 1등 당첨이다.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옆집에 가지만 아무도 없다.
우유는 약의 흡수를 방해한다는 약사의 말이 생각나 옆집의 젖소에게 다가가지만 놀란 젖소의 뒷발에 깔려 목숨을 잃는다.
정치원은 축사에 쓰려져 있는 신한국을 발견하고 노태돈의 축사에 시체를 가져다 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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