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콩닥콩닥
설레임에 가득차
내 심장이 방아 찧네
친구들의 얼굴은
하하 호호
함박 웃음으로
가득 찼지요
푸르른 하늘 속에
맑고 하얀 구름
푸르른 하늘 속에
따스한 햇님
우리가
소풍가는 것을 알고
하늘은 우리를
포근한 품으로 안아주고
새록새록 예쁜 꽃들도
팔랑팔랑 고운 나비들도
모두모두 신이나
방긋방긋 미소짓네
친구들의 시끌벅적 이야기도
하하 호호 웃음 소리도
더 즐겁게 들리는
파란하늘
웃음가득 피어나는
소풍 가는 날
박소영(영천 금호초교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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