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폐경기에 들면 기억력과 인식기능이 떨어진다는 학설을 부정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의 러시대학 메디컬센터 생물통계학자 피터 마이어 박사는 '신경학' 최신호에 폐경기 또는 폐경기에 가까운 여성 803명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기억력 테스트를 한 결과, 기억력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고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폐경 여성들이 가끔 건망증을 보이는 것은 폐경에 따른 뇌 속의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 아니라 바쁘거나 다른 문제에 정신을 빼앗기거나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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