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면 조남수(66)씨가 2003년도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산농촌문화상은 우리의 농업 및 농촌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한 농업인과 단체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사회의 귀감으로 삼기위해 (주)교보가 지난 1991년 제정, 첨단농업기술, 농업구조개선,농촌교육문화창달, 농업공직 등 4개 부문으로 구분해 전국에서 수상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현재 화북면에서 청화산영농조합법인 대표를 맡고 있는 조씨는 친환경농업의 실천을 통해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농업구조개선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서울농업무역센터에서 있을 예정인데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3천만원을 받게된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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