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고령화 시대에 질높은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현오거리 부근에 44억여원을 들여 대지 1천939㎡, 지상 3층 규모의 대불노인복지회관을 설립하고 26일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 행사에선 무료급식을 비롯 각설이타령과 지신밟기, 풍물놀이, 노인합창시범, 스포츠댄스, 고전 무용, 가야금 병창 등 다채로운 노인 위안 공연도 열렸다.
노인복지회관은 스포츠댄스와 가요교실 등 다양한 강좌와 함께 당구.탁구.장기 등 취미교실, 무료건강검진, 물리치료, 노인안마, 무료 건강강좌,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도 제공한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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